대구시교육청,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하여 고교생의 깊이 있는 과학탐구 지원 확대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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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AI 분야 등 자문지도형 25팀 및 현장탐구형 20팀 대상 1억5천 예산 지원
▲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하여 고교생의 깊이 있는 과학탐구 지원

[뉴스앤톡] 대구시교육청은 (사)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대구지역연합회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협력해 고등학생 45팀 180명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교수) 연계 과학탐구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과학기술 전문가의 자문지도와 DGIST 연구실 현장탐구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 주제의 답을 찾는 깊이 있는 과학탐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규모와 내용 모두 확대된다. 참여 규모는 작년 42팀 170명에서 45팀 180명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학생들이 첨단 연구 시설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DGIST 연계 과학탐구는 12팀에서 20팀으로 대폭 확대됐다.

총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학생 탐구활동에 필요한 실험 재료, 전문가 자문, 연구실 운영을 폭넓게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총 45팀 18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탐구활동은 ▲지역 과학기술 전문가의 자문지도를 받는 유형(25팀)과 ▲DGIST(연구실을 직접 방문하여 탐구를 수행하는 현장탐구 유형(20팀) 두 가지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자문지도 유형’은 AI, 드론, 신재생에너지, 자율주행, 로봇 등 지정 주제 분야 7팀과 자율 주제 분야 17팀 각각을 대상으로 한국과총 대구지역연합회가 구성한 과학기술 전문가가 매칭되어 학생 소속 학교에서 4회 내외의 체계적인 자문·지도를 제공한다.

‘현장탐구 유형’ 역시 20개 팀이 매칭된 DGIST 교수의 연구실을 7회 내외로 방문하여 첨단 연구 시설을 활용한 자기주도탐구를 수행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5월 20일 16시30분,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참여 학생과 지도교사 22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경북대학교 이광필 명예교수가 ‘AI, 화학자의 새로운 눈이 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나노기술과 미세 플라스틱 탐구에 AI와 파이썬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임종환 대구시교육청 융합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 주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협업하여 공동체 역량을 기르고, 깊이 있는 몰입을 통해 창의성과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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