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명절 맞아 소비쿠폰 나눔 캠페인 전개 |
[뉴스앤톡] 전주시는 30일 경제산업국 직원 50여 명이 전주시 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최재훈)에 독거노인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10% 나눔 릴레이 캠페인인 ‘전주함께미(米)소(笑)’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경제산업국 직원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새 정부의 신속한 지급계획 시달에도 차질 없이 1차 소비쿠폰 지급을 마무리한 데 이어 현재 2차 소비쿠폰 지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은 바쁜 업무 일정 속에도 자발적으로 기부 취지에 동감해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이와 관련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인 ‘함께미(米)소(笑)’는 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이 기부 릴레이를 통해 총 1억 원을 모금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기부된 금액은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에서 모금 접수된 기부금과 함께 전주지역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 명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의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재훈 전주시 노인복지관연합회장은 “전주시에서 시작한 함께미소 프로젝트에 직원분들께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명절을 맞아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풍성함과 따뜻한 마음을 더한 희망을 전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소비쿠폰 지급으로 민생경제도 회복되고 나눔 문화도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기부캠페인에 참여한 경제산업국 직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명절을 앞둔 지금 독거노인들의 마음에 따뜻함으로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경제산업국은 빠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과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함께장터’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