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7월 3일 오후 6시 신청 마감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2: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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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5% 신청 완료…미신청자 6,800여 명 대상 막바지 신청 독려
▲ 제주시청

[뉴스앤톡] 제주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7월 3일 오후 6시에 마감됨에 따라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막바지 홍보와 찾아가는 신청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국민의 70%이다.

4월 27일부터 신청을 시작한 결과, 6월 30일 기준 지급 대상자 37만 105명 가운데 36만 3,241명이 신청해 신청률은 98.15%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직도 6,800여 명이 신청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제주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70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편 안내문 2,114건을 발송하고, 제주시 카카오톡 홍보메시지 3만 3,000건을 발송하는 등 지속적으로 신청을 안내해 왔다.

또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주소지 읍·면·동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61건의 신청을 지원했다.

미신청자 상당수는 본인이 지급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판단해 대상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을 기본으로 가구를 구성하되, 주소지가 다르더라도 피부양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 가구로 인정한다. 반면, 부모나 형제자매는 피부양자라 하더라도 별도 가구로 판단하는 등 선정 기준이 다소 복잡하다. 이 때문에 제주시는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와 미성년 자녀의 지급 대상 여부까지 반드시 함께 확인한 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금록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받을 수 없는 만큼, 7월 3일 오후 6시까지 반드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있다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연락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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