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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모두랑’ 단원들이 제2차 공간기행에 참여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앤톡]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5월 29일 국민자문단 ‘모두랑’과 함께 국가상징구역의 상징성을 찾기 위해 '천년수도 경주'에서 제2차 공간기행을 실시했다.
국민자문단 공간기행은 총 5회에 걸쳐 추진중이며 지난 4월 세종·대전 방문에 이어 이번 경주는 두 번째 일정이다. 이번 공간기행에는 국민자문단 15명과 행복청 관계자 등이 함께 했으며, 참석자들은 경주의 대표 역사공간을 차례로 방문하며 국가 상징성, 정체성, 전통의 현대적 표현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오전에는 동부사적지대와 교촌마을을 방문해 인위적인 시설 배치 대신 곡선형 보행 동선,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이 조화되는 공원 조성방식을 확인했으며, 오후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여 경주 APEC기념관, 미디어아트 등 콘텐츠 구성, 경주타워 및 공원 내 편의시설 위치 등을 살펴보며 국가상징구역 내 시민공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시사점을 도출했다.
답사를 마친 자문단은 곧바로 이어진 현장토론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주가 대한민국의 역사적 도시로 확립되기까지 천년의 세월이 걸렸듯이 국가상징구역 역시 시간을 두고 완성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으며, "미디어아트 등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를 풍성하게 채워 볼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라는 의견과 "자연과의 조화, 곡선형 보행 구조 등을 살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라는 등 다양한 제안이 있었다.
박상옥 대통령세종집무실건립단장은 “경주는 우리나라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집약된 도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 구성 측면에서 국가상징구역 조성에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라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제안해주신 아이디어들을 적극 수렴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품격과 시민 친화성을 고루 갖춘 상징성 있는 국가상징구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이번 경주 공간기행 결과를 토대로 분임별 보고서를 정리하고, 공간기행 및 국민자문단이 제안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말에 국민제안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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