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마음 성장 돕는 ‘동(東)심(心)프로그램’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2: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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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마음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마음 성장 돕는 ‘동(東)심(心)프로그램’ 운영

[뉴스앤톡]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마음의 힘을 키워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동(東)심(心)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東)심(心)’ 프로그램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 약 1,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동부교육지원청만의 특색 있는 마음 성장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해 통합된 환경에서 소통과 협력을 유도하고, 교육적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학생과 가족의 수요에 맞춰 세 가지 과정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심(마음)쿵(짝)프로그램은 장애·비장애 학생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 수업으로 운영된다. 공예, 요리, 뮤직스쿨, 장애인식개선활동, 북적북적, eco스쿨 등 총 6개 분야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는 ▲심(마음)플(+)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교육 및 인권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자기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장애학생 가정을 위한 ▲심(마음)리(패밀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문 심리 상담사가 가정을 방문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성 문제나 문제행동 교정, 가족 관계 개선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가족 상담을 지원한다.

심(마음)쿵(짝)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동성초등학교 한 교사는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장애인식개선 동극에 참여하며 서로의 어려움과 입장을 더 잘 이해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심(마음)플(+)프로그램에 참여한 덕화중학교 한 교사는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성교육이 진행되어 유익했고, 학생들이 바른 성 인식을 가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동(東)심(心)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맞춤형 마음 교육을 받고 사회·정서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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