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교2호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착공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2: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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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맞춤형 도심 속 공원 8월 완공 목표
▲ 환경개선사업 착공 전 주교2어린이공원

[뉴스앤톡] 고양특례시가 덕양구 성사동 705번지에 위치한 주교2호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교2호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와 도심 미관 저해로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공원을 전면 리모델링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도심 속 거점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투입해 6월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노후 시설 교체가 아닌, 공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세대의 요구를 반영해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우선 어린이들을 위해 노후화된 놀이시설을 트렌드에 맞춘 감각적인 놀이대로 전면 교체한다. 바닥면에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트램펄린을 설치해 역동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바닥 전체를 탄성 고무칩으로 포장해 어린이 낙상 사고 등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또 공원의 주 이용층인 노년층과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도 대폭 개선된다. 주민들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수목 그늘 아래 벤치와 파고라를 재정비한다.

야외 운동기구 구역에는 햇빛과 비를 막아주는 막구조 파고라를 상부에 설치해 여름철 폭염이나 우천 시에도 주민들이 날씨 제약 없이 쾌적하게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진입로와 보도 포장을 전면 정비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를 포함한 주민 누구나 걸림돌 없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도 대폭 개선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주교2호어린이공원은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 준공까지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완성도 높은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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