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60초에 담긴 농촌의 매력…'농촌공간계획 숏폼 공모전' 최종 수상작 10편 발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2: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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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촌에 살고 폼에 산다’ 선정, 시상식은 9월 10일 서울 aT센터 개최
▲ '농촌공간계획 숏폼 공모전' 대상작 - 촌에 살고 폼에 산다

[뉴스앤톡]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개최한 ‘농촌공간계획 숏폼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10편을 발표했다. 대상은 조화로운 농촌의 모습을 발랄한 뮤직비디오로 표현한 ‘촌에 살고 폼에 산다’가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공간계획이 만들어 갈 농촌의 미래를 국민의 시선으로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5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된 접수에는 총 109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참여자의 약 60%가 10~30대로 젊은 세대의 호응이 특히 두드러졌다. 10대 학생팀부터 자녀와 함께 출품한 가족 단위 참여까지 이어지는 등 농촌의 미래를 살아갈 세대가 직접 농촌 공간의 내일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편을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본선 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선정됐다.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소통24’ 누리집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했다.

대상작 ‘촌에 살고 폼에 산다’는 제목 그대로 “촌에 살면서 폼나게 산다”는 발상을 담은 작품이다. 기존 농촌 마을이 살고·일하고·쉬는 조화로운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발랄하고 경쾌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풀어내, ‘농촌’을 누구나 살고 싶은 ‘폼나는 공간’으로 그려냈다.

최우수상은 ‘색이 번지듯, 농촌이 살아납니다’와 ‘새로운 농촌’ 2편이 수상했다. ‘색이 번지듯, 농촌이 살아납니다’는 멈춰 있던 마을에 수채화 물감이 번지듯 변화가 퍼져나가는 모습을 감성적으로 표현했고, ‘새로운 농촌’은 내비게이션의 길 안내 형식을 빌려 농촌공간계획이 만드는 농촌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소개했다.

수상작 10편에는 대상 1편(농식품부장관상, 300만 원)을 비롯해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9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농식품부·농어촌공사·학회의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농촌의 매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농촌공간계획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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