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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디즈 '보탬상회' 최종 성과 인포그래픽 |
[뉴스앤톡] 서울시는 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기획전 ‘보탬상회’에 서울 소상공인 100여 개사가 참여해 총 약 8억 5천만 원의 펀딩을 모았다고 밝혔다. 펀딩에 참여한 소비자(서포터)는 1만 5천여 명에 달했다.
시는 참여업체에 교육·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가고, 우수 소상공인에는 내년도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참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역량을 갖춘 우수 기업에는 글로벌 플랫폼 입점과 현지 마케팅을 연계해 펀딩 성과가 지속적인 매출과 브랜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보탬상회’는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와디즈와 함께 유망한 제품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기획전이다. 8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참여업체 50개사를 포함해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100여 개사가 참여했다. 참여업체 중 ‘어라운드엑스’의 알파카 코트는 이번 기획전 최고 펀딩 금액 1억 2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의 주문을 먼저 받고 제품을 제작하는 ‘선주문·후제작’ 방식으로 초기 생산 부담과 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상공인이 실제 소비자의 구매 수요와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새로운 온라인 판로에 진입하는 데 드는 비용과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시와 재단은 참여업체의 매출 확대와 온라인 시장 안착을 위해 참여업체의 수요와 준비 수준에 맞춘 할인·광고, 교육·컨설팅을 연계했다. 매출 확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20~30% 전용 할인쿠폰 지원을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경험이 부족한 경우에는 ‘AI 상세페이지 실습’ 교육을 입점 절차와 전략 수립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1대 1 컨설팅(자영업클리닉)을 연계했다.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참여업체로 이번 기획전에 참여한 ‘대댕독립만세’는 ‘2.5L 괴물 흡수력 패드’로 목표액 대비 6,862%의 펀딩 달성률을 기록하며 반려용품 부문 상위권에 올랐다. 업체 대표는 “기획전 전용 할인 혜택을 통해 온라인 매출을 높일 수 있었고, 펀딩 성과를 제품 연구개발(R&D)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펀딩 성과가 참여업체의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브랜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교육·컨설팅부터 국내외 판로 개척까지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서울시는 우수 소상공인에 내년도 ‘서울시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참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상품 진단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 콘텐츠 제작 ▲대형 유통채널 상품기획자(MD) 상담·입점까지 단계별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 역량을 갖춘 우수 기업에는 북미·일본 등 글로벌 플랫폼 입점과 현지화 마케팅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10월과 11월,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명사 초청 공개강좌와 1대 1 컨설팅(자영업클리닉)을 이어간다. 내년도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상세 페이지 제작 교육과 AI 활용 등 디지털 전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협력은 한 번의 온라인 판매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이 소비자 반응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하고 국내외 판로를 넓혀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좋은 제품을 갖고도 시장 진입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소상공인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업별 수요에 맞춘 교육·컨설팅과 판로 개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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