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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들이 지난 12일(토)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2026년 비바부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앤톡] 대구 수성구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오후 2시 5층 대강당에서 ‘2026년 비바부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청소년 8개 팀이 참여해 프로젝트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고 결과물을 전시했다.
‘비바부프로젝트’는 ‘생각한 대로 이루어져라’를 뜻하는 ‘비비디 바비디 부’에서 이름을 딴 자기주도형 청소년 프로젝트다. 목표에 이르지 못해도 실패로 보지 않고 도전 자체를 성장 경험으로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로 교육용 게임 ‘뚜비의 수학교실’을 만든 ‘이장권장’ 팀 ▲반려동물 맞춤형 간식을 기획한 ‘반찬’ 팀 ▲학교 홍보영상과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방송부 팀 ▲상업경진대회와 역사테마 단막극 대회를 준비한 ‘블랙홀’ 팀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일상의 소리를 모아 파형으로 시각화한 ‘공간음’ 팀 ▲청소년 역사테마 뮤지컬 경연대회를 준비한 영남공업고등학교 뮤지컬팀 ▲직업인을 인터뷰해 진로 책자를 만든 ‘로우트랩’ 팀 ▲창업경진대회와 진로체험 활동을 펼친 ‘발광’ 팀이 나섰다.
성과도 이어졌다. ‘블랙홀’ 팀은 역사테마 단막극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장권장’ 팀은 개발한 게임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게 했고, ‘공간음’ 팀은 시지고등학교와 욱수골에서 모은 소리를 파형으로 표현해 텀블러와 후드집업 같은 기념품으로 만들었다.
행사장 복도에는 팀별 활동 과정과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발표 뒤에는 질의응답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한 계기와 활동 중 겪은 어려움을 나눴다.
권위정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 줘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실제 경험과 성취로 이어지도록 자기주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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