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천장 마감재 탈락 사고 후속대책 본격 추진… 피해자 지원부터 재발방지까지 총력 대응!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2 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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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피해지원센터 운영, 피해 접수 등 통합관리 및 입원자 1:1 밀착지원
▲ 대구광역시 산격청사

[뉴스앤톡]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10일 북구 관음동에서 발생한 건축물 천장 마감재 탈락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지원체계 가동과 재발 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16분경 북구 관음동 소재 건물 2층 홍보관에서 천장 마감재(반자)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어르신 66명이 있었으며, 10.11.(일) 18:00 기준 17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4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등은 10월 11일 현장 합동감식을 실시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다.

???? 피해자별 밀착지원으로 치료부터 일상회복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첫째, 시와 북구청,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원스톱 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피해접수·상담부터 의료·심리회복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여 지원한다.

둘째,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전담직원을 1:1로 지정해 퇴원 시까지 치료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의료비는 피해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市가 우선 지원하고 추후 원인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고 당일부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지원을 실시했으며, 10월 12일부터는 북구보건소와 연계해 지원을 이어가는 등 피해자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지원을 위해 북구청 등 관련기관과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방위적 대책 추진

이번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준공 후 32년이 경과한 연면적 892.92㎡의 소규모 근린생활시설로,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노후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대책으로 ▲30년이상 소규모 노후건축물 집중 긴급안전점검 실시, ▲추진상황 점검 및 제도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T/F 구성·운영, ▲건축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계도·교육 실시 등을 집중 추진한다.

첫째,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준공 30년 이상, 연면적 500~1,000㎡ 규모의 소규모 노후건축물 1,74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와 구·군, 건축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건축물 주요 부재와 천장 마감재의 균열·변형·탈락 여부, 파손·누수 등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주의 점검 요청이나 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주민 신고시설도 점검대상에 추가하고,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필요한 안전조치와 개선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둘째,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부시장과 구·군 부단체장, 건축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별도 T/F도 구성·운영한다. T/F에서는 안전점검 추진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추가 점검 대상을 발굴하는 한편, 소규모 노후건축물 제도개선 사항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셋째, 10월 중 준공 30년 이상, 연면적 1,000㎡ 이하 근린생활시설 22,435개소의 소유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음동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소유(관리)건물에 대한 천장 마감재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건축주 안전 강화 계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비 先지원, 입원 피해자 1:1 전담매칭 지원 등 치료와 피해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시설에 대한 집중점검과 안전관리 계도·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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