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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19일에 열림 이도마루 씨네뮤지엄 인사말씀 모습 |
[뉴스앤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의 인문·예술 융합 프로그램 '씨네뮤지엄'이 세종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씨네뮤지엄'은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Cinema)와 미술(Museum)을 접목한 용어로 극장형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형 예술 특강이다.
이도마루는 지역 내 미술관 등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학생과 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된 점에 착안해, 지난 1월 개원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미술과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씨네뮤지엄을 기획했다.
특히 평생교육원 시청각실에 설치된 초고화질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명화의 세부적인 표현까지 선명하게 구현하고, 실제 유명 전시회에서 활동하는 전시 해설사(도슨트)를 초빙해 작품과 작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은 별도의 이동 없이 2시간 동안 대형 화면으로 명화를 감상하고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미술과 인문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기획 취지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알폰스 무하' 편을 시작으로 매월 진행되는 특강은 400석 규모의 객석이 접수 시작 후 조기에 마감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5월 '렘브란트에서 고야까지', 7월 '살바도르 달리' 편은 사전 접수 기간에 정원이 모두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강에 참석한 채윤경(도담동, 47세) 시민은 “대형 화면과 전문 도슨트의 해설 덕분에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가까운 곳에서 아이와 함께 2시간 동안 미술과 인문학에 집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생교육원 이도마루는 이러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해 하반기에도 건축과 도시,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씨네뮤지엄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10월에는 세종시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신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안도 다다오와 현대건축 거장들'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11월에는 광주, 통영, 종로, 스페인 마드리드 등 예술가가 사랑한 도시를 주제로 도시와 예술의 관계를 살펴볼 예정이다.
12월 '크리스마스, 파리'를 끝으로 올해 씨네뮤지엄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19일 4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9월 씨네뮤지엄 '불멸의 화가, 반 고흐'(강사 이용규) 편에는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참석해 학생들과 시민들을 응원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우리에게 친숙한 명화라도 정작 위대한 작품을 남긴 작가의 삶을 깊이 마주할 기회는 많지 않다.”라며, “평생교육원이 도심 속 '극장형 미술관'으로서 지역의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보완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평생학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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