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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녹색학습원, 학교-가정-지역 잇는 환경교육 |
[뉴스앤톡]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지속되는 유가 상승과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기후 위기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대구녹색학습원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을 강화한다.
학교급별 맞춤형‘체험-실천-공유’선순환 체계 구축
대구녹색학습원은 학교 현장에서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고도화된 생태 체험과 탄소중립 프로젝트 수업을 전담한다.
평일에 운영하는 ‘창의융합환경체험활동’은 학교 교육과정과 정교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6년에는 약 3만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며, 반일제 또는 전일제 집중 수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특히, 단순히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교로 돌아가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를 찾아 해결 방안을 발표하는 등 ‘배움-실천-공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 지역 환경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배움터 ‘녹색환경탐구관’운영
2025년 전면 개편된 대구녹색학습원의‘녹색환경탐구관’은 ▲대구 생태와 생물다양성,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환 3개 주제에 따라 총 35개의 전시체험콘텐츠를 체험하고,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제‘대구 생태와 생물다양성’에서는 대구 지역의 산, 강, 습지의 생태계를 확인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지역 생물인 맹꽁이, 수달 등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구 생태계 탐방 및 기후위기 현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감영상실과 사계절 내내 야생동식물을 볼 수 있는 야외학습장의 AR(증강현실) 생태 관찰 체험 콘텐츠는 학생들에게 에너지 위기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교육매체로 활용되고 있다.
학생이 주도하는 기후행동,‘탄소중립 학생위원회’
학생들이 주도하여 직접 변화를 이끄는 공모사업도 추진한다.
‘탄소중립 학생위원회’공모 사업을 통해 초, 중, 고 30개 팀을 선정하여 학교 단위 활동을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캠페인을 주도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선정한 환경 과제를 해결하며 고유가 시대에 필요한 현명한 에너지 소비 습관을 기르고, 이를 가정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기후행동 실천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주말·방학 탄소중립 문화’확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녹색학습원은 주말과 방학을 활용해 가족 및 일반 시민을 위한 16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토요 가족 기후환경 체험, ▲북적북적 기후환경 이야기, ▲친환경 물품 만들기, ▲환경실천 365,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주간, ▲저탄소 가족요리 교실,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환경교실, ▲어린이날 주간 환경배움터 등이 있다.
특히 ‘도전! 탄소중립 방탈출’ 참여형 콘텐츠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고유가와 에너지 위기는 우리 아이들이 마주한 당면 과제이며, 이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은 실천 중심의 교육”이라며, “대구녹색학습원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거점이 되어, 학생들이 배운 지혜가 각 가정과 지역으로 퍼져나가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녹색학습원의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예약할 수 있으며,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발맞춘 선제적인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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