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 인도네시아 반튼주·탕에랑과 K-미래교육 영토 넓힌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13: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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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튼주 교육청 및 탕에랑군 관계자와 현지 밀착 협의 진행
▲ 디르간타라 항공고 방문 사진

[뉴스앤톡]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교육 당국과의 실질적인 거버넌스 구축에 본격 나섰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반튼(Banten)주 탕에랑(Tangerang)군과 자카르타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양국 간 교육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명 미래교육의 4대 핵심 가치인 ‘미래·성장·협력·지원’을 국제무대로 확장하고, ‘세상과 공존하는 W.O.W.(Window to the Open World) 광명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명교육지원청 교육과장(단장)을 필두로 한 실무 방문단은 탕에랑군청 및 교육청, 반튼주 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현지 주요 교육기관을 잇따라 찾으며 일회성 행사를 넘어선‘지속 가능한 연대’구축을 위한 밀도 높은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 첫날인 7월 1일, 광명교육지원청 방문단은 탕에랑군수 관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디르간타라 항공 전문 고등학교(SMK Penerbangan Dirgantara) 학생들의 환영 무용과 친교 시간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방문단은 탕에랑 군수에게 광명교육지원청 차원의 ‘국제교류 협력 제안서’를 직접 전달하며 양 지역의 교육 상생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이 제안한 협력 과제는 구체적으로 ▲ 초·중·고 학교급별 국제교류 희망 교원 발굴 및 1:1 학교 매칭, ▲학생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한 온·오프라인 실시간·비실시간 공동 프로젝트 운영,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수업 교류 및 교육정보 공유 등이다.

둘째 날인 7월 2일에는 디르간타라 항공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예도단의 사열과 고적대 연주 등 뜨거운 영접 속에 현지 실습실(RPS)과 교육 인프라를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광명 관내의 항공 특성화고인‘경기항공고등학교’와의 1:1 매칭 및 동일 계열 간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국 간 직업교육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취업과 진학의 성취 동기를 강화하고, 나아가 광명을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의 글로벌 표준으로 안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방문단은 인도네시아 고등학교 및 직업고(SMK)의 정책과 인사권을 관할하는 상급 기관인 반튼주 교육청 탕에랑군 지역 교육청 관계자들과의 밀착 협의를 통해, 향후 학교 간 교류 추진 시 필요한 실무적인 제도적 승인과 지속 가능한 행정 거버넌스 기반도 함께 다졌다.

광명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단순한 일회성 교류를 넘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글로벌 이슈에 대해 소통하며 세계시민(Global Citizen)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동맹의 첫걸음”이라며, “광명의 ‘해오름 공유학교’ 플랫폼과 연계하여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교육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고, 양 지역 학교 간 1:1 매칭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총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논의된 협력 제안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교사 매칭 및 실시간·비실시간 온라인 교류(영어 및 현지어 활용)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공식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상호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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