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금쌀 신품종 한가득 첫 수확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3: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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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금쌀 한가득 첫 수확 현장

[뉴스앤톡]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 고촌읍 태리 일원 조동식 농가 필지에서 김포금쌀 신품종 ‘한가득’을 첫 수확했다.

‘한가득’은 50년 이상 장기 재배와 이상고온으로 그 특성이 약화되어 2028년부터 정부보급종 공급이 중단되는 ‘추청쌀’을 대체하기 위해, 김포시가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하여 개발한 김포 지역특화 벼 신품종이다. 숙기는 중생종으로 중만생종인 추청, 참드림보다 일찍 수확할 수 있으며 밥맛이 우수하고 쌀 외관 및 완전미 도정수율이 우수한 특성이 있다.

김포시는 올해 종자 사정으로 15㏊를 재배 중이며, 2029년까지 매년 500㏊씩 늘려 1,500㏊까지 재배 면적을 확대해 기존 ‘추청쌀’의 95%까지 대체 재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산농가와 농협·정미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가득’을 김포를 대표하는 지역특화 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10월 말부터 신김포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김포한강이마트, 행복한영농조합법인 등을 통해 소비자가 맛볼수 있도록 판매될 예정이다.

심성규 기술지원과장은 “이번에 첫 수확한 ‘한가득’은 우리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되어 품질과 경쟁력을 모두 갖춘 지역특화 신품종 쌀이다.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차별화된 김포금쌀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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