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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군청 |
[뉴스앤톡] 인제군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땔감 60톤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하는 땔감은 군유림을 대상으로 하는 숲가꾸기 사업 추진 및 임도신설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한 것으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산림바이오매스단원이 부산물을 가공해 마련됐다.
이는 겨울철 어려운 지역주민을 돕는 것과 함께 산림 내 부산물 등 가연성 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가구는 독거노인, 독거여성농업인,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읍면별 10가구 총 60가구를 선정해 물량을 배정했고, 배부는 오는 11월 7일까지 인제읍 (구)KBS 부지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환절기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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