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업심리지수도 회복 중소기업육성자금 큰 보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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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업심리지수 제조업 105.1, 비제조업 100.0 모두 양호
▲ 선불카드 앞면(샘플)

[뉴스앤톡] 경상남도가 최근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지급에 따른 소비 회복 기대감과 지역 기업들의 심리 개선 흐름에 맞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연계·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2026년 5월 경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도별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남지역 기업심리지수(CBSI)는 제조업 105.1과 비제조업 100.0으로 나타나며 모두 장기 평균 기준값인 100을 상회하거나 회복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승 폭 또한 전국 평균과 주요 대도시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은 전월 대비 3.7p 상승했는데, 이를 견인한 핵심 요소로 '자금사정(+2.2p)'이 꼽혔다. 그동안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1조 1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4,522억 원을 지원했다. 또,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지원 자금 200억 원 ▲스마트AI혁신·AX전환 지원자금 100억 원 ▲자동차·철강 및 알루미늄업종 지원자금 100억 원 등 특별자금 1,200억 원을 조기 공급하기 위해 2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현장 기업 모두 내수부진(각각 17.7%, 19.1%)을 주요 경영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는 가운데, 도는 소비 활성화와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 활력을 깨우는 부스터라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지역 경제의 뿌리인 기업들이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영양제”라며, “하반기에도 자금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적기에 탄력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남 경제가 완전한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1분기 지역경제의 건설수주 증가와 서비스업 회복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액 도비 3,288억 원 규모로 지원 중인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이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내수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5월 28일 기준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의 지급률은 90%를 넘어섰으며,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7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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