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7년도 예산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3 13: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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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까지 접수…군민 아이디어 군정 예산에 반영
▲ 보은군청

[뉴스앤톡] 충북 보은군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주민 중심의 예산 편성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발굴을 통해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군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과 지역 주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생활밀착형 사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군민 누구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유형은 군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제안형’과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지역주도형’으로 나뉜다. 다만 법령이나 조례에 위반되는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특혜성 사업, 행사·축제성 사업, 시설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동일·중복 제안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은 보은군청 누리집 내 주민참여예산 제안방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군청 기획감사실 예산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및 필요성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채택된 사업은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확정 이후 제안사업 건의자와 채택자에게 소정의 결초보은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박기병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제도”라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삼산리 주차장 조성, 보은중학교 열린공원 조성,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남대문 소공원 정비, 도원저수지 시설물 도색 등 총 22건, 32억 2300만 원 규모의 주민제안사업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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