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푸른초등학교, "기후위기 대 우주개발, 당신의 선택은?" 환경 연극 공연 관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30 13: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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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학년 학생들이 과학·환경 융합 토론형 공연 극단 ‘외계공작소’의 〈발사 6개월 전〉관람
▲ 활동사진

[뉴스앤톡] 광주푸른초등학교는 10월 29일 교내 강당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과 환경, 예술을 융합한 환경 연극·뮤지컬 '발사 6개월 전'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과학 전문 공연단체 ‘외계공작소’를 초청해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보존과 인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발사 6개월 전'은 대한민국 최초의 유인 달 탐사선 발사를 6개월 앞둔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우주개발과 기후재난 및 생태계 위기 해결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연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배우와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SF 토론극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지구 환경 보호와 우주 탐사라는 두 가지 가치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놓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환경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이 학생은 “연극을 보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며 “배우들과 함께 토론하는 과정도 색다르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재 교장은 “예술적 감수성과 과학적 상상력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후위기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가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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