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희말라야캠핑학교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3: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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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만나, 이야기가 배움이 되는 날!”
▲ 문경교육지원청, 희말라야캠핑학교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 개최

[뉴스앤톡]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8월 29일 10:30, 가은초등학교 희양분교장에서 학생, 주민, 희양분교 졸업생이 함께하는 희말라야캠핑학교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희말라야캠핑학교는 문경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로컬과 사회문화연구소가 위탁 수행하는 교육발전특구 세부사업 ‘특색오미마을학교’로 마을교육에 폐교 활용·캠핑을 접목해 자연·역사·인적자원을 학생과 가족의 배움으로 잇는 문경형 마을 교육 모델이다.

이번 행사는 ‘다시 열린 희양, 다시 만난 우리’라는 의미를 담아 학생과 가족, 졸업생, 지역주민이 옛 학교에서 추억과 지역 이야기를 나누고, 한적한 마을에 교류의 장을 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자녀·손자녀와 함께 하는 일일 등교 체험과 온가족명랑운동회, 마을오락관 세대 공감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역주민과 졸업생의 경험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고, 자연과 폐교 등 고유한 자원을 연계한 마을교육을 확대하여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참여 학생은 “할아버지가 다닌 학교에서 옛이야기를 들으니, 할아버지가 마을 역사의 한 부분이라 생각해 특별했다.”고 말했으며, 한 졸업생은 “졸업생들이 삶의 경험과 마을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하며 삶의 스승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고 고마웠다. 이런 만남이 아이들에게 마을의 소중함을 전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경교육지원청 유진선 교육장은 “미래교육은 학교 안을 넘어 지역의 사람과 공간, 역사와 자연을 소중한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라며, “희말라야캠핑학교가 세대를 잇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문경만의 마을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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