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기능인재,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 빛났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3:35:26
  • -
  • +
  • 인쇄
통합 후 첫 대회서 금 2·은 10·동 13 등 입상…직업교육 결실
▲ 통신망분배기술 직종 금메달을 차지한 금파공업고등학교 유환혁 학생과 남상법 지도교사.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선수단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신산업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성과를 거두며 전남광주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24개교 학생 155명이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 우수상 9개, 장려상 30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가 통합교육청으로 출범 이후 참가한 첫 전국 단위 기능경기대회로,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 전폭 지원과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등 전남‧광주의 직업교육 역량을 연계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서는 금파공업고 유환혁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2025년에 이어 전남광주 선수단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동일미래과학고 신현빈 학생은 정보기술 직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냉동기술, 제빵, 자동차정비, 자동차페인팅, 사이버보안, IT네트워크시스템, 산업용드론제어, 메카트로닉스, 전기기기, 피부미용 등 10개 직종에서 나왔다. 동메달도 기계설계/CAD, CNC/선반, CNC/밀링, 전기제어, 산업용드론제어, 용접, 헤어디자인, 모바일앱개발, 메카트로닉스, 통신망분배기술, 피부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배출됐다.

이번 대회 직종별 상위 입상자(1, 2위)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에 출전하게 되며, 동메달 이상 수상자에게는 동일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과 광주의 교육 역량을 결집해 거둔 이번 결실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우수 기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