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트남 다낭시 공식 방문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4 13:40:06
  • -
  • +
  • 인쇄
다낭시 공식 초청 받아 시의회 대표단과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공식 일정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과 우호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다낭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4일부터 8일까지 다낭시를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1월 14일 다낭시청에서 우호협약 체결 후 이상일 시장(왼쪽)과 호 끼 민 다낭시 상임 부인민위원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뉴스앤톡]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다낭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4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한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 신나연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시의원 등 시와 시의회 대표단은 4일 베트남 도착 직후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한정일 총영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조주연 다낭무역관장과 만난다.

이 시장은 이튿날인 5일 오전 응우옌딘빈 다낭시 조국전선위원장과 만나 양 도시의 주민자치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오후에는 베트남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FPT 그룹을 방문한다. 이 시장은 다낭 제2소프트웨어파크 내에 있는 FPT 하이테크‧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를 찾아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6일 오전 ‘다낭시 꽝푸구 용인 공공디지털 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한다. 이곳은 민선8기 용인특례시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꽝푸구 내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복지타운에 1686㎡(약 510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장은 이어 다낭시 꽝푸구청으로 이동해 부이응옥안 당서기, 후인응옥바 인민위원장 등 꽝푸구 인민위원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K-온기마을 프로젝트’ 사업에 따른 청년 봉사단 파견 등과 관련해 논의를 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 알리기와 현지 봉사활동을 위해 시 청년봉사단을 파견하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7일 다낭시청을 방문해 응우옌마인훙 인민위원장과 다낭시 당 관계자, 꽝푸구 관계자 등과 회담을 갖고, 한국‧베트남 페스티벌 참가 주빈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후 푸라마 호텔에서 열리는 미트 코리아 인 다낭(Meet Korea in Da Nang) 콘퍼런스에 참석해 ‘AI-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주제로 발표 한다.

이 시장은 발표 후 다낭시 동해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한‧베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 홍보부스 운영단을 격려하고, 응우옌 인민위원장과 개막식을 참관한다. 다낭시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한‧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제5회 한‧베 페스티벌’ 참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 뒤 8일 귀국길에 오른다.

시는 2013년 우호협력을 맺은 베트남 꽝남성이 지난해 7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다낭시와 통합되면서 지난 1월 14일 다낭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다낭시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 도시기도 하지만 반도체·인공지능(AI)·정보기술(IT) 등 첨단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베트남 중부의 핵심 거점 도시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과 협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다낭시의 한‧베 페스티벌 공식 초청을 계기로 용인특례시와 다낭시의 협력이 한층 성숙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