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래 행정수요 대응 위한 조직개편 추진···5국 체제 전환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3: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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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미래산업 육성·시민 중심 서비스 강화
▲ 안성시청

[뉴스앤톡] 안성시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산업 육성,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2021년부터 유지해 온 기존 4국 체제를 개편해 경제문화국을 신설하고 5국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아울러 도시경제국은 도시건설국으로, 주거환경국은 기후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각 국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예술사업소는 본청 기능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폐지하고, 관련 기능은 문화관광과로 통합한다.

과 단위에서는 본청에 성평등아동과, 공동체과, 정원녹지과, 토지정보과, 기후에너지과 등 5개 과를 신설하고, 기능 조정에 따라 7개 부서를 이관하는 한편 12개 부서의 명칭을 변경한다.

팀 단위에서는 27개 팀을 신설하고 6개 팀 폐지 및 16개 팀을 재배치 이관하며, 25개 팀의 명칭을 정비해 변화하는 행정 여건과 시민 요구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기반을 마련한다.

우선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기후대기 기능과 에너지 기능을 통합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신설되는 경제문화국은 첨단산업, 민생경제, 문화·관광, 공동체, 산림·정원 기능을 한데 모아 산업육성과 일자리, 문화관광 활성화, 지역공동체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중심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성평등아동과를 신설해 가족·아동·보육·성평등 기능을 통합하고, 포용사회과에는 어울림사회팀, 장애인시설팀, 사회연계팀을 신설해 다문화·외국인 지원, 장애인 복지, 1인 가구 및 자살예방 정책 등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한다.

도시건설 분야에서는 도시계획, 주택, 건설·도로, 토지정보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토지정보과와 지역건설지원팀을 신설해 도시공간 관리와 지역건설산업 선순환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국은 정보통신과를 데이터정보과로 변경해 AI·빅데이터행정과 정보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관제팀을 통합해 데이터 기반 시민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며 민원과에는 바로민원팀을 신설해 시민 중심의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확대한다.

보건소는 의료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 대상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권역별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과 가축질병 대응 기능을 보강하는 등 농축산업 분야의 행정 대응력도 함께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공도읍장을 기존 5급에서 4급으로 격상하고 2개 과를 신설해 인구 7만 명 규모의 공도읍 행정수요에 걸맞은 책임행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기능을 재배치하고 부서 간 연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 경제·문화 활성화, 복지서비스 다양화 등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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