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연수 꾸러미’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3: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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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성장 지원, 수업·평가 전문성 높여
▲ 삼남중 교사들이 6월 17일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연수 꾸러미’ 연수를 듣고있다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 중고등학교 15곳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연수 꾸러미’를 운영하며 교원의 수업·평가 전문성 강화와 교실 수업 혁신을 지원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 중등교육의 핵심 가치인 ‘관계 성장’ 수업 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질문과 토론이 살아있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 이번 연수에는 중고등학교 15곳에서 총 411명의 교원이 참여해 20개 강좌를 수강했다.

연수 꾸러미는 기존 수업 영역에 평가 영역을 새롭게 추가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으로 이어지는 교육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구성했다.

수업 영역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토의·토론 및 질문 중심 수업 등 5개 과정으로, 평가 영역은 성취 평가제 설계와 인공지능(AI) 기반 평가 자동화 등 3개 과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강좌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수업 혁신 교사와 수업 개선지원단이 강사로 나서, 학교 현장의 수요에 맞춰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 교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연수 꾸러미는 2학기에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가 설계와 수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학생 성장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인공지능 활용 평가 자동화 강좌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관계 성장 수업 철학을 바탕으로 수업과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교육혁신이 완성된다”라며 “강화된 평가 연수로 교원의 평가 설계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모든 학생이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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