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키즈존 대신 아동친화 ‘아이러브 스토어’ 10곳 지정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3: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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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의자·식기 구비 등 필수요건 갖춘 업소 선정
▲ 윤은미 복지정책국장과 천안시 아동친화업소 대표들이 지정 스티커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천안시는 아동 동반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동친화업소 ‘아이러브스토어’ 10곳을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러브스토어는 노키즈존 확산에 따른 아동 차별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친화적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면적 80㎡ 이상의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 전용 의자, 어린이용 수저·포크, 아동 전용 메뉴판을 갖춘 업소 10곳을 선정했다.

심사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여부와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가점으로 반영했다.

지정된 업소는 79네수육국밥앤철판 신불당점, 차이루, 한마음정육식당 천안신불당점, 메콩타이 천안신방점, 일이이사 천안불당점, 돈까스클럽 천안신방점, 황금코다리 천안태조산점, 못난버섯집, 늘푸른목장 천안점, 동백카츠 천안신불당점 등이다.

지정 업소에는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며 아동 식사도움용품 구입비가 지원된다.

면적 100㎡ 이상 사업장에는 영업배상 책임보험료를 포함해 업소당 총 5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지정 업소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온·오프라인 아동권리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동참한 업소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 동반 가족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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