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보건환경연구원, 합천댐 친수활동구간 조류경보 기준 미만 확인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4: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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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월 회양·봉산 지역 총 8회 조사... 유해남조류·조류독소 모두 기준 미만
▲ 합천호 (회양·봉산지구) 친수활동구간

[뉴스앤톡]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합천댐 회양·봉산 지역 친수활동구간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유해남조류와 조류독소 모두 조류경보 기준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수상레저 이용객이 찾는 구간의 조류 발생 여부와 수질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했다. 연구원은 월 2회씩 총 8회에 걸쳐 유해남조류 세포수와 조류독소, 수온, 영양염류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mL당 391~16,776개로, 모든 조사에서 친수활동구간 ‘관심’ 단계 기준인 mL당 2만 개 미만으로 확인됐다.

조류독소는 불검출~0.7 μg/L로 나타났다. 최고농도는 ‘경계’ 단계 기준인 20μg/L의 3.5% 수준에 그쳤다.

연구원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조사 기간 중 해당 구간의 유해남조류와 조류독소 농도가 조류경보 기준 미만임을 확인했다. 앞으로 관계기관과 조류경보제 운영 방향 및 수질 모니터링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김태형 경남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들이 이용하는 수상레저 구간의 수질을 직접 조사하고 그 결과를 알리는 것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친수환경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수질 조사와 분석으로 도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친수활동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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