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2026 로봇 국제교류 공유학교' 첫 개강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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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로봇교육과 나눔을 결합한 미래형 국제교류 공유학교 운영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2026 로봇 국제교류 공유학교' 첫 개강

[뉴스앤톡]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동산고등학교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로봇 국제교류 공유학교'를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의 국제교류 공유학교 과정으로, 인공지능과 로봇 교육을 결합한 실습 중심의 융합교육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해 센서 데이터 분석, 모터 제어, 이동 로봇 조립, 라인트레이싱 알고리즘 코딩 등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기초 원리와 실무 역량을 익히게 된다.

6월 13일 실시한 첫 수업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스파이크 프라임 소프트웨어 설치, 자이로 센서 데이터 읽기, 모터 구동 원리 및 회전·각도 제어 실습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장비를 다루며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와 탐구 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유학교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배운 지식과 경험을 지역과 세계의 청소년들과 나누는 국제교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학생들은 로봇과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기술적 자원이 부족한 해외 지역 청소년들에게 로봇 지식과 실습 경험을 나누는 해외 봉사 활동의 가치를 이해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배움이 나눔으로 확장되는 경험을 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책임감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공유학교를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인공지능·로봇 분야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로봇 지식 나눔을 기반으로 지역과 국제사회의 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로봇 국제교류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배움과 나눔을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미래 역량을 높이는 공유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로봇 국제교류 공유학교를 시작으로 안산 단원청소년수련관, 상록청소년수련관과도 협력하여 국제교류 공유학교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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