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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과 함께 한국어랭귀지스쿨 협업 국제교류 수업 모델 실현 |
[뉴스앤톡]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R&D 선도교육지원청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들의 언어·문화적 강점을 학교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며, 다문화 학생이 글로벌 역량을 발휘하는 새로운 국제교류 교육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어랭귀지스쿨 학생들은 한국 사회 적응과 언어 습득을 위한 교육의 대상자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동두천양주한국어랭귀지스쿨은 다른 지역의 한국어랭귀지스쿨과 달리 다문화 학생들이 지닌 다언어 능력과 문화적 다양성을 미래교육의 중요한 자산으로 보고,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로서 P·E·A·C·E 기반 진로 융합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0일 신흥중학교에서 운영된 국제교류 공유학교에서는 미국과 필리핀 학생들이 참여해 국제교류 공유학교 학생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활동을 진행했다. 국제교류의 가장 큰 장애가 언어문제였지만 동두천양주한국어랭귀지스쿨에서 배운 한글 실력을 바탕으로 영어와 한글을 동시에 사용하며 신흥중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문화, 진로, 미래의 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통 역량을 키웠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해외 학생과의 만남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 다문화 학생들은 자신이 가진 언어적·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교류 과정에서 중요한 연결자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발휘했다.
이어 오는 6월 8일에는 은봉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동두천양주한국어랭귀지스쿨 학생들이 함께하는 국제교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업에서는 동두천양주한국어랭귀지스쿨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의 파트너이자 문화 교류의 주체로 참여하여 학교생활과 문화, 언어를 소개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다문화학생을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 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주체로 성장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게 되며, 동두천양주한국어랭귀지스쿨 학생들 역시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공동체에 기여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R&D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 다문화 학생이 가진 언어와 문화적 자산을 학교 교육과 연결함으로써 학생 간 상호 성장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교육모델로 구안하고 일반화를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동두천양주한국어랭귀지스쿨에서 P·E·A·C·E 기반 진로 융합 공유학교 수업을 통해 국제교류 매칭 자원이자 협력 파트너로 참여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들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한 글로벌 인재”라며 “이제는 지원의 대상이 아닌 학교 국제교류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P·E·A·C·E 기반 진로 융합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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