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살예방센터, 노년층 자살 예방 유관기관 간담회 및 실무자 교육 성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4: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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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실무자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협력 체계화
▲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노년층 자살 예방 유관기관 간담회 및 실무자 교육 성료

[뉴스앤톡]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5일 일산동구보건소 내에서 관내 노년층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관기관 실무자 52명을 대상으로 ‘2026년 노년층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및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인구 10만 명당 연령별 자살률은 65세 이상이 37.9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2024년 고양시의 60세 이상 노인 자살 사망자는 91명으로, 전체 자살 사망자의 약 37.3%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교육은 박선영 고양시자살예방센터장(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노년기 정신건강(우울·불안·자살 등)의 이해를 통한 사례 개입’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노년층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실무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노년층 자살 문제와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고양시자살예방센터의 주요 서비스와 지원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에서 노년층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무자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개소한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 대상 무료 상담, 자살예방 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제2기관명인 ‘고양시다시봄센터’를 병행 사용하며, 해당 명칭은‘생명을 다시 생각해 봄’, ‘다시 한번 봄’, ‘다시 시작해 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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