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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소방서 도라전망대 버스사고 구급 유공자 4명 표창 |
[뉴스앤톡] 파주소방서는 지난 20일 파주시 장단면 도라전망대 인근 오르막길에서 발생한 45인승 관광버스 전도 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파주도시공사 소속 응급구조사 김경규 주임, 한별 주임과 육군 12보병여단 3대대 소속 김영일 중사, 문교령 중사 등 총 4명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오전 11시 24분경, 도라전망대를 오르던 45인승 관광버스가 오르막길에서 전도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탑승객 21명 중 10명이 부상을 입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순간, 현장에 있던 파주도시공사 소속 응급구조사와 12보병여단 중사들의 발 빠른 대처가 빛을 발했다.
사고 발생 직후 이들은 즉시 119에 신고하는 한편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사고 규모와 탑승 인원, 환자 상태 등 정확한 현장 상황을 전파해 유관기관의 신속한 출동을 이끌었다. 특히 파주도시공사 소속 응급구조사 2명은 119 구급대 도착 전 골든타임 동안 탑승객 21명 전원을 대상으로 대량환자 중증도 분류를 신속히 실시하고 선제적인 응급처치로 상태 악화를 막았다. 민간인 통제구역이라는 제한된 환경과 다수 사상자 발생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현장 질서를 유지하며 협조 체계를 이어갔다. 이후 장비 16대, 대원 30명이 동원된 소방 당국이 도착하자, 사전에 분류해 둔 환자 정보와 처치 상황을 정확히 인계해 부상자 이송이 지체 없이 이루어지도록 도왔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응급구조사들의 뛰어난 현장 통제력과 12보병여단 장병들의 헌신적인 조력이 합쳐져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위험한 순간에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방의 훌륭한 파트너가 되어준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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