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뱀 물림 사고 주의·대처법 홍보문

[뉴스앤톡] 인천시 계양소방서는 응급처치 집중 홍보의 일환으로 뱀 물림 사고의 주의를 당부하고 대처 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뱀에 물릴 경우 절대 뱀을 잡으려 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상처는 독소를 불활성화할 수 있는 비누로 세척해야 한다.

뱀의 머리 모양ㆍ형태와 색깔 등을 기억하고 중독 증상이 없더라도 119에 신고해 반드시 뱀물림 관련 응급처치가 가능한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환자는 물이나 음식 섭취를 금지한다. 어지러움을 호소할 경우 반듯이 눕히고 구토 증세가 있으면 옆으로 기울여 준다.

뱀 물림 예방법 및 응급처치 방법은 ▲잡초가 많은 벌초 활동 시 두꺼운 등산화 등 착용 ▲등산로 외 길로 다니지 않기 ▲물린 곳에서 5~10cm 위 지혈 ▲뱀 물림 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뱀 물림 사고는 매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항상 주의가 필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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