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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느린 학습자를 위한 ‘읽기 발돋움 교실’ 운영 |
[뉴스앤톡]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초등학생 중 희망자 42명을 대상으로 ‘읽기 발돋움 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읽기 발돋움 교실’은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난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기초학력지원 특화 프로그램이다.
난독 경계선에 있거나 읽기 맞춤 지원이 필요한 느린 학습자를 조기에 선별·지원해 학생들이 문장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매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사의 경험적 직관에만 의존하지 않고,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다차원 진단 도구인 ‘시선추적검사’와 ‘한국어읽기검사(KOLRA)’를 활용해 개별 맞춤형 교육의 깊이를 더한다.
‘시선추적검사’는 학생들이 화면의 글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적외선 특수 카메라로 눈동자 움직임을 정밀 분석하는 방식이다.
글의 흐름을 놓치거나 읽기 유창성이 부족한 학생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진단에 효과적이다.
종합 평가 도구인 ‘한국어읽기검사(KOLRA)’는 해독 능력, 읽기 유창성, 읽기 이해, 음운처리 능력, 쓰기 능력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낱말이나 문장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역량을 갖춘 ‘서부난독교원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직접 검사를 지원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진단 결과를 분석해 학생별 맞춤형 읽기 학습 온·오프라인 자료를 제공하며, 담임교사 피드백 및 학부모 상담 등 학교와 가정에서 연계 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후속 지원과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어읽기검사 결과 난독이 의심되는 학생은 대구광역시교육청 난독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신속하고 전문적인 개입을 추진한다.
김규은 교육장은 “글을 읽는 것은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자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능력” 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난독의 벽을 넘어 ‘난, 독서가 참 좋아!’라며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조기 발견부터 개별 맞춤형 지원까지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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