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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상하이시 홍구구 대표단, 부산 동래구 방문… 문화·경제 교류 확대 |
[뉴스앤톡] 부산 동래구는 자매도시인 중국 상하이시 홍구구 대표단이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동래구를 방문해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경제·도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장레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홍구구위원회 부주석을 단장으로 공무원과 문화예술단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제32회 동래읍성역사축제 축하공연을 비롯해 투자유치 설명회, 경제 유관 기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졌다.
동래구와 홍구구는 경제·교육·도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상하이 북와이탄 개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홍구구의 주요 개발계획과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부산 지역 기업들과 경제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시 관리·녹지 분야의 주요 정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동래구 혁신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부산상공회의소 등 경제 유관 기관을 방문해 금융·경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 도시 간 교류의 폭을 한층 넓혔다.
문화예술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홍구구 문화예술단은 제32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개막식 무대에서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중국 둔황무용과 한국 민요 ‘아리랑’ 독창을 비롯해 중국 전통무용, 정무 무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양국 문화의 매력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동래구와 홍구구는 1997년 첫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29년간 문화예술과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7년 우호 교류 30주년을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29년간 이어온 홍구구와의 깊은 우정이 이번 만남을 통해 더욱 굳건해졌다”라며 “내년 우호 교류 3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문화예술을 넘어 경제와 도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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