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 위해 민간·경찰과 논의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15:10:36
  • -
  • +
  • 인쇄
경기도, 아동학대예방 중심의 촘촘한 아동보호체계 구축 추진
▲ 2026 아동학대 예방 합동 연찬회

[뉴스앤톡] 경기도와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25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6 아동학대 예방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아동학대 대응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학대피해아동 및 아동일시보호소 종사자 등 약 25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경기도는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 협력 기반의 통합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학대피해아동 보호와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동학대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 등을 하며 학대 발생 이전단계부터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아동학대 예방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례를 논의하며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장기간 고강도 업무를 수행하는 대응인력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힐링 콘서트와 함께 생성형 AI 활용 실전 워크숍도 운영한다. 워크숍에서는 보고서 작성, 자료 정리,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제공함으로써 현장 업무 활용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오명숙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아동학대예방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으며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부터 피해아동 보호, 사후관리까지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선진적인 아동학대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