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통합지역 우선 배정’ 강력 촉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5:10:30
  • -
  • +
  • 인쇄
320만 특별시민 결단, ‘약속 이행’으로 응답해야.... 농협, 수협 등 핵심기관 배치 요구
▲ 특별시의회,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통합지역 우선 배정’ 강력 촉구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임형석)는 8월 20일,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계획 발표를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우선 이전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약속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 행정통합이라는 위대한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320만 특별시민께서 이재명 정부의 약속을 신뢰하고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통합 지자체에 공공기관 이전을 우선하겠다’는 대통령과 정부의 3차례에 걸친 분명한 약속”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한 지역에 대한 강력한 지원이 뒷받침되어야만,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고 타 지자체의 동참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번 성명에서 특별시의회는 정부를 향해 4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밝혔다.

첫째,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통합지역 우대 배정 원칙’을 명문화하고 즉각 이행하라. 둘째, 초광역 행정통합의 취지에 맞게 종전 2개 시·도 규모를 상회하는 공공기관을 배정하여 역차별을 방지하라. 셋째, 농협·수협중앙회 등 10대 핵심 공공기관을 지역의 산업적 강점과 연계해 최우선 배치하라. 넷째,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관련 기술개발·인재양성·소부장 기업지원 등 공공기관을 집적 배치하라.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기관 배치가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특별시의회는 320만 시민과 함께 정부의 약속이행을 엄중히 지켜보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명서는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 시, 통합특별시민의 염원과 약속이 반드시 결과물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정부에 표명하고 촉구하기 위해 채택됐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