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박순호 의원, 장태산 개척자 고(故) 임창봉 선생 기록물 전시 공간 조성 건의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5: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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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의 역사·기록 보존과 산림문화 콘텐츠 연계 제안
▲ 박순호 의원

[뉴스앤톡] 대전 서구의회는 7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순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도안동·관저1,2동·기성동)이 발의한 ‘장태산 개척자 고(故) 임창봉 선생의 기록물 전시 공간 조성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 의원은 장태산휴양림이 고(故) 임창봉 선생이 오랜 세월 나무를 심고 가꾼 숲에서 시작해, 민간 자연휴양림을 거쳐 오늘날 공공의 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휴양림에는 임창봉 선생의 흉상과 일부 기록이 남아 있지만 선생의 삶과 숲의 조성 과정, 장태산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련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조사·수집·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기존 장태산휴양림전시관 등 휴양림 내 시설을 활용하거나 별도 공간을 마련해 기록물 보존·전시 ▲숲 조성 과정과 관련된 사진과 자료의 조사·수집·정리 및 교육·전시 자료 활용 ▲숲 해설·생태교육·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산림문화공간 조성을 대전시에 건의했다.

박순호 의원은 “장태산의 가치는 오랜 세월 숲을 일군 한 사람의 헌신과 그 숲을 지키고자 뜻을 모은 지역사회의 역사에도 있다”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아름다운 숲과 함께 장태산에 담긴 사람과 지역의 역사까지 기억할 수 있도록 기록물 전시 공간 조성을 적극 검토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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