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공원서 즐기는 가을밤 '얼맥 페스티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7 1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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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먹거리 부스부터 시민 노래자랑·DJ EDM 파티까지 풍성
▲ 가을밤 '얼맥 페스티벌'

[뉴스앤톡] 익산 영등공원이 시원한 맥주와 음악을 곁들여 가을밤을 즐기는 도심 속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오는 9~10일 이틀간 영등공원 일원에서 '2026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영등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영등상권으로 이끌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익산시상권활성화사업단과 익산영등상권상인회가 주관한다.

행사장에는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부스와 함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15개 먹거리 부스가 들어선다.

특히 축제 기간 먹거리 부스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가을밤 분위기를 더할 공연도 이틀간 이어진다.

첫날인 9일에는 기타밴드 '비상'과 '노야밴드'를 시작으로 샌드페블즈·옥슨80 등 대학가요제 레전드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가수 강혜연과 거미가 무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일에는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의 공연과 'DJ EDM 파티'가 펼쳐지고, 노라조가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현장에는 공연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시민 노래자랑'이 진행돼 축제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한다.

시는 행사 기간 많은 방문객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류 구매 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만큼 방문객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과 방문객에게 영등상권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가을밤 맥주와 공연을 즐기며 영등상권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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