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장생포 ‘북적’...전통체험 ․ 공연 등 다양한 행사 ‘풍성’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7 15: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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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족 단위 방문객에 특별한 명절 나들이 즐거움 선사
▲ 조선마술패

[뉴스앤톡]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개최한 추석맞이 특별행사 ‘풍성한 한가위, 장생포에서 즐겨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생포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명절의 정취를 느끼면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전통문화 체험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공연, 야간관광 콘텐츠를 고래문화특구 전 시설과 연계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한복 착용자에게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문화마을(옛 마을) 4개 시설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해 한복을 입고 장생포를 찾은 가족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명절 나들이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선 고래박물관 광장에서는 전통 무예 공연, 조선마술패 공연, 전통 떡메치기 및 떡나눔 등 명절의 흥과 볼거리를 더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25일 오후에는 한가위 기념 공연과 불꽃쇼가 개최돼 연휴 기간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더 풍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고래박물관에서는 추석 차례상 체험, 고래 프로타주, 어린이체험실 랜덤 키트 체험, 도토리 캐리커처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더했으며, 울산함에서는 어린이 해군복 체험과 클레이 떡메치기 체험, 웰리키즈랜드에서는 어린이 전통 동전지갑 만들기, 연 만들기, 실내 마술쇼 등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장생포 옛마을의 정취를 살린 ‘캘리그라피로 용돈 봉투 만들기’, ‘추억의 행운 뽑기’, ‘청사초롱 만들기’ 등 전통 체험과 함께 ‘장생포 골목길 전통놀이 운동회’를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3대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와 한복 착용자 카트 할인, SNS 인증을 통한 전통 연날리기 키트 증정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가 더해지면서 장생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명절 추억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고래바다여행선에서는 선상 힙합공연과 불꽃쇼를 연계한 야간연안투어 운항 시 매직벌룬공연을 개최하고, 어린이 선원복 체험을 운영해 육상 관광시설과 차별화된 선상 체험을 선보였다.

고래문화특구의 야간 콘텐츠 보강을 위해 카트 야간 운영과 고래잠 투숙객 대상 한가위 주전부리 증정 등을 통해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춘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전통문화와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생포를 찾은 가족 관광객들이 특별한 명절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를 연계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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