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는 깊게, 소양은 넓게 2026년 고양교육행정스쿨 개강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5: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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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소양․직무컨설팅 9개 과정, 약 1,100명 대상 직무역량 강화
▲ 직무는 깊게, 소양은 넓게 2026년 고양교육행정스쿨 개강

[뉴스앤톡]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22일을 시작으로 ‘2026년 고양교육행정스쿨’을 운영하며, 관내 교육행정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고양교육행정스쿨’은 고양지역만의 특화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6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연수에는 고양 관내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 약 1,100명이 참여하며, 행정 실무 역량 강화와 공직자의 내적 성장,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총 9개 과정이 마련됐다.

올해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직무 과정과 소양 과정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같은 날 연계 운영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과 개인 성장을 위한 소양 교육을 별도로 수강했다면, 올해는 하나의 주제 아래 두 과정을 이어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예를 들어 ‘조직관리’를 주제로 한 연수에서는 직무 과정인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에 이어,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가 진행하는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함께 운영한다. 또 다른 연계 과정으로는 ‘학교 예산의 효율적 관리’와 12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박곰희가 진행하는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을 구성해, 업무와 일상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직무컨설팅 과정도 별도로 운영된다. ‘학교 실전 용역계약’, ‘공사계약의 모든 것’ 등 현장 사례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며,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실무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개강일 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직무 교육만 듣던 예년과 달리 같은 주제로 소양 과정까지 이어 들으니, 내용이 더 오래 남는 것 같다”며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과 개인 성장의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2026년 고양교육행정스쿨은 실무 역량과 개인의 성장을 따로 떼어놓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가려는 시도”라며 “직무와 소양을 함께 배우는 과정을 통해 고양교육공동체가 더 깊고 넓게, 그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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