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맞아 친환경 헌화 봉사 실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15: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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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리에또플라워·강릉꽃직매장 동참
▲ 맞아 친환경 헌화 봉사 실천

[뉴스앤톡] 강릉지역 화훼업계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뜻을 모아 친환경 추모 헌화에 나섰다.

강릉 리에또플라워(대표 오정인)와 강릉꽃직매장(대표 김정란)은 전국에코플로라가 추진하는 친환경 헌화 캠페인에 동참해 강릉 경포 3·1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정성껏 만든 친환경 꽃바구니를 헌화했다.

이번 헌화는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추모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기존 헌화에 자주 쓰이는 비닐 포장재와 미세플라스틱을 유발하는 플로럴 폼(오아시스) 사용을 최소화하고, 생화와 친환경 소재만을 활용해 추모의 정갈함과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오정인 리에또플라워 대표(교2동 새마을부녀회장)는 “8월 14일 기림의 날이 가진 숭고한 뜻을 지역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싶었다.”라며,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는 일에 생명과 환경을 존중하는 마음까지 함께 담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지역 화훼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친환경 헌화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적 의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친환경 추모 문화를 정착시키는 선도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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