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꿈나무들, 전국소년체전서 ‘금빛 질주’… 메달 16개 무더기 획득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5: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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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9개·은메달 3개·동메달 4개 수확하며 김포 체육 저력 입증
▲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종목에서 맹활약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성초 코치, 조유나 학생, 하성초 교장, 원서아 학생, 한혜주 교육장)

[뉴스앤톡]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선수단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김포 선수단은 양궁과 수영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다관왕을 대거 배출했다.

가장 눈부신 성과를 거둔 종목은 양궁이다. 김포하성초등학교 선수단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넘나들며 전 종목을 휩쓸었다. 하성초 5학년 원서아 선수는 개인종합, 단체종합, 20m 종목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무려 3관왕(금메달 3개)의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30m와 혼성단체종합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에서만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성초 6학년 조유나 선수 역시 25m 종목 금메달에 이어 원서아 선수 등과 함께 단체종합 금메달을 합작하며 2관왕에 올랐다.

수영 종목 역시 양궁과 함께 김포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를 뜨겁게 이끌었다. 보름초등학교 4학년 박지오 선수는 접영 50m와 접영 100m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고촌초등학교 4학년 박우빈 선수도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자유형 50m에서 은메달을 각각 기록하며 차세대 수영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값진 메달 낭보가 잇따랐다. 펜싱 플러레 단체전(12세 이하부)에서는 청수초등학교 6학년 한준열 선수와 김포호수초등학교 5학년 최나연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가현초등학교 6학년 김은민 선수는 롤러 3000m에서, 김포서초등학교 6학년 김믿음 선수는 400m 계주에서 각각 소중한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리듬체조 정하은(김포여중 3학년), 야구소프트볼 김채원·전희서(나래중 3학년) 선수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한혜주 교육장은 “전국 무대에서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김포 학생선수단 모두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기쁨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선수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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