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교육청, '노벨 문학 배움터' 심화 캠프 운영 |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2026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 심화과정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책으로 세상을 읽고, 글로 미래를 쓰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의 심화과정으로, 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깊이 탐구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90명과 교사 6명, 업무관계자 6명 등 총 102명이 참여해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첫 프로그램으로는 경북 출신 김살로메 작가를 초청한 ‘초청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작가는 작품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창작 과정, 문학이 지닌 의미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 학부모 42명도 참석해 자녀와 함께 작가와 소통하며 독서와 문학을 매개로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초‧중‧고 수준별 질문 중심 문학 탐구 활동을 운영했다. 초등학생은 권장도서 ‘순례주택’을 바탕으로 비경쟁 독서토론을 진행했고, 중학생은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 산티아고를 통해 삶과 도전의 의미를 탐구했다. 고등학생은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중심으로 인간과 사회, 부조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나누며 깊이 있는 토론 활동을 펼쳤다.
또 학생들은 독서 창의벨 문학 놀이 한마당과 글벗 독서탐구활동에 참여해 작품에 대한 생각과 감상을 친구들과 자유롭게 나누며 문학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작품을 천천히 읽고 필사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문학 산책이 운영됐다. 이어 초등학생은 ‘책놀이와 상상으로 배우는 동화 창작’을 주제로 책놀이와 신체 활동을 통해 동화를 창작하는 글쓰기 특강에 참여했고, 중‧고등학생은 ‘AI 시대 글쓰기의 가치와 표현의 즐거움’을 주제로 글쓰기의 의미와 표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인 글쓰기 아카데미에서는 학교급별 주제에 따라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초등학생은 ‘우리들이 꿈꾸는 순례주택’, 중학생은 ‘초보작가로 하루살기’, 고등학생은 ‘나는 ○○장르 작가다’를 주제로 자신만의 글을 완성했다. 이어 글벗 북토크 및 활동 공유 시간을 통해 창작 작품을 발표하고 서로의 생각과 소감을 나누며 1박 2일간의 문학 여정을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가님과 직접 대화하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글로 표현하는 과정이 정말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이해하고 나의 이야기를 꾸준히 써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글벗과 함께하는 노벨 문학 배움터는 AI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시작한 독서인문교육 사업이다.”라며“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경북 독서인문학 교육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