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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진로직업 탐방’성료 |
[뉴스앤톡]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월 6일과 13일 주례열린도서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진로‧직업 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총 2차시로 운영됐다.
1차시 ‘사서와의 만남’에서는 도서관의 역할, 사서의 업무, 자격 요건 등을 알아보며 직업적 이해를 넓혔다. 이어 2차시에는 출판·편집과 독립서점을 주제로 현장을 탐방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문학·인문·교양 등 다채로운 도서를 출간하는 창비출판사가 부산에 설립한 복합문화공간‘창비 부산’을 방문해 출판·편집자와의 대화를 통해 출판인의 역할과 도서 출간 과정을 직접 배웠다.
또한 보수동 책방골목을 둘러보며 독립출판과 서적 큐레이션, 브랜딩 가치 등을 체험하고, 시인 및 서점 운영자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 윤리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관심 분야를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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