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하남·광주 친선 체육 교류전 성료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2 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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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시 관계자 250여 명 참여…체육으로 화합 다지고 지역 현안 협력 뜻 모아
▲ 대회 끝나고 단체 사진

[뉴스앤톡] ‘제24회 하남·광주 친선 체육 교류전’이 6일 하남시종합운동장에서 하남시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교류전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박관열 광주시장, 소병훈·안태준 광주시국회의원, 최보라 광주시 경기도의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김은준 하남시체육회 생활체육부회장을 비롯해 양 시와 시의회, 체육회, 체육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주시 선수단과 내빈들을 환영하고 행사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하남과 광주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공통 현안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두 도시의 동반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광주시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하남시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와 하남이 체육을 통해 꾸준히 교류하며 협력하는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 시의회 의장들도 두 도시의 역사적 인연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은 하나의 행정권에서 출발한 하남과 광주가 함께 발전해 왔다며, 승패를 넘어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은 1989년 행정구역이 나뉜 이후에도 이어진 유대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연대를 통해 서로 응원하자고 말했다.

소병훈 국회의원은 광주·하남·성남의 역사적 인연을 가족에 비유하며 즐거운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안태준 국회의원은 하남과 광주의 동반 발전을 응원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양 시 시장과 시의원, 단체장들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회는 일반부 축구협회 및 공무원팀 축구, 2인 3각, 의회팀 피구, 줄다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경기에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우정을 나눴다.

경기 결과 하남시가 종합점수 460점으로 우승을, 광주시가 44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교류전은 양 시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체육을 통한 화합과 우호를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뜻을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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