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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의회 인미동 의원 |
[뉴스앤톡] 대전광역시의회 인미동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은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의 운영 방식을 시민의 생활 수요에 맞게 전면 개선할 것을 대전시에 촉구했다.
인미동 의원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총 1757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지만, 담당 부서 제출 자료상 평상시 이용률은 약 30~35%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노은동 등 경기장 주변에서는 야간 화물차와 승용차, 주말 장거리 이동 차량이 몰리면서 주차난이 이어지고 있어, 경기장 내부의 빈 공간과 주변 주민의 불편이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시가 장기주차와 방치차량을 방지하고 경기장 이용자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7월부터 주차장을 유료화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행 월정기주차권이 장거리 출퇴근 이용자에게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대전·세종 직장인과 화물차는 대상에서 제외돼 시민의 실제 생활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인미동 의원은 경기·행사가 없는 날에는 인근 주민을 포함한 일반 시민도 월정기주차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주말 장거리 이동자를 위한 2~3일 단위 주차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화물차의 야간 주차 수요와 안전·소음·경기장 운영 영향을 조사한 뒤, 문제가 없는 차량과 구역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범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대전하나시티즌에 위탁한 경기장 운영·관리체계가 시민의 다양한 이용 수요와 경기장 활성화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대전시의 직접 운영 방안을 포함해 체육·문화행사 유치와 유휴공간 활용 등 경기장 전체의 운영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미동 의원은 “경기가 있는 날에는 관람객과 시설 이용자가 우선되어야 하지만, 경기가 없는 날의 비어 있는 공공공간은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자원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장 주차장 이용률뿐 아니라 주변 주거지역의 주·야간 주차 실태와 시민 의견까지 함께 조사해 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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