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세계가 찾는 신도시 모델로 부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2 16: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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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의회 대표단 , 행복도시 방문...행복도시 건설 성과와 도시 발전상에 주목
▲ 행복도시를 방문한 호주의회 대표단이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서호주 의회 클라라 안드리치 상원의원을 비롯한 호주 의회 대표단 7명이 4월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방문해 성공적인 도시건설 성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도시계획 모델을 보유한 호주 의회 관계자들이 행복도시의 건설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양국 간의 도시 개발 및 정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도시는 계획 초기 단계부터 호주의 수도 ‘캔버라’의 도시 구조와 자연환경의 조화, 효율적인 국가 기능 배치 사례를 참고하여 설계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캔버라의 사례가 실제 행복도시에 어떻게 구현됐는지 살펴보고, 20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인구 30만 명 규모의 자족형 도시로 성장한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대표단은 첨단 스마트 시티 기술과 저영향개발(LID) 기법 등 친환경 설계가 집약된 독창적인 미래 도시 모델로 발전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방문일정은 행복도시의 건설 과정을 공유하는 브리핑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행정기관 이전과 함께 주거, 교육, 문화 등 생활 기반시설이 균형 있게 배치된 도시 인프라 사례를 꼼꼼히 살피며, 행복도시가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글로벌 신도시의 표준’으로 자리잡았음에 공감했다.

홍순민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의 성공적인 건설 경험은 도시 개발을 고민하는 전 세계 국가들에 큰 영감이 되고 있다”며, “현재 수도이전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호주와 같은 도시계획 선진국 사이에서도 행복도시는 눈여겨보아야 할 신도시 건설의 우수사례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도시에는 올해 들어 탄자니아, 카자흐스탄, 동티모르 등 도시 개발을 추진 중인 국가의 주요 정부 관계자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행복청은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행복도시가 신도시 건설의 세계적 모델로서 국제적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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