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45회 스승의날 |
[뉴스앤톡] 경상남도교육청이 제45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8일부터 15일까지를 ‘스승 존경·제자 사랑 주간’으로 정하고, 교권을 존중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은 교원의 노고에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나누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이에 따라 도내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 자치회가 주도하는 민주적인 행사부터예술이 어우러진 음악회, 학부모가 일일 교사로 참여하는 수업 등 학교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1. 학생 자치회가 주도하는 ‘민주적인 감사’
창원 내서초, 의령 대의초, 창원 사파중, 통영 통영초 등에서는 학생 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민주시민 역량을 키웠으며, 생생한 교육 현장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창원 내서초등학교는 전교생 35명이 중앙 현관에 레드카펫을 깔고, 일주일 동안 직접 만든 ‘대형 한지 카네이션’으로 선생님들을 맞이하는 깜짝 등교 행사를 열었다.
오후에는 담임 교사뿐 아니라 행정실, 조리실 등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과 ‘사랑의 말 전하기’ 행사를 진행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
의령 대의초등학교 학생 자치회는 다모임 시간을 통해 정한 문구로 현수막을 만들고, 전교생이 ‘스승의 은혜’ 노래를 연습해 함께 불렀다.
행사 당일에는 떡 케이크 촛불 점화와 함께 유치원생 및 저학년 학생들이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원 사파중학교는 선생님을 위한 출근길 레드카펫 행사와 포토존 촬영을 진행했으며, 점심시간에는 학생 아나운서가 선생님에게 보내는 사연을 읽어주는 ‘사연 라디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통영 통영초등학교는 위(Wee)클래스 체험 행사로 선생님에게 인사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숨은 보물 선생님 찾기’ 빙고 게임을 운영했다.
또한 학생 자치회 리더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등교 시간 감사 메시지 붙이기, 편지 쓰기, 스승의 날 퀴즈 풀기 등을 진행했다.
2. 선율에 실어 보낸 ‘예술이 있는 감사’
음악을 통해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예술 행사도 이어졌다.
하동 하동고등학교는 지난 11일 점심시간에 클래식 연주 자율동아리 ‘안단테’ 학생들을 주축으로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첼로, 피아노, 호른, 기타, 플루트, 성악 등 다양한 구성으로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비롯한 팝송과 클래식 곡들을 연주하며 선생님들께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진주 경남과학고등학교는 학생회와 음악 동아리 ‘메조포르테’ 주관으로 ‘경남과학고 어벤저스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피아노 독주부터 8중주 합주까지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어벤져스 Theme’, ‘스승의 은혜’ 등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통영 통영초등학교 역시 관악 합주부원 63명이 참여하는 ‘등굣길 음악회’를 열어 ‘Sunlit Path’, ‘명탐정 코난’ 주제곡 등을 연주하며 활기찬 아침을 선물했다.
창원 안남중학교는 29일 교내 정원에서 현악 오케스트라 단원 43명이 참여하는 ‘스승의날 기념 교내 버스킹 연주회’를 열어 ‘학교가는 길’,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연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3. 마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날’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학교 교육의 주체로 참여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도 진행했다.
남해 상주초등학교는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이 ‘일일 교사’가 되는 재능기부 수업을 운영했다.
1교시 전문가 특강 ‘남해와 음악 이야기’를 시작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초보 어부 이야기(매듭 만들기)’, ‘허브 천연 향막대 만들기’, ‘전통 놀이’, ‘마을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생활 기술과 가치를 지도했다. 특히 스승의 날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는 계기 교육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스승 존경·제자 사랑 주간’을 계기로 각 학교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주도하는 자율적인 스승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한규 홍보담당관은 “스승의 날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이번 주간을 계기로 다양한 스승의 날 행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홍보해, 교권이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더욱 확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