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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도 (용산구 이촌동 193-3번지 일대) |
[뉴스앤톡]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강변·강서아파트가 공공재건축을 통해 최고 39층, 총 209세대 규모의 한강변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6월 26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변·강서아파트 공공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규제완화로 30여 년 정체된 재건축사업 재추진'
이촌동 193-3번지 일대 강변·강서아파트는 1971~1972년 준공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다. 1993년도 조합이 설립됐으나 기존 용적률이 317.7%에 달해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상한용적률(300%) 체계에서는 사업성이 낮아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어 있었다.
서울시는 2024년 9월'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개정을 통해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현황용적률 인정 등 사업성 개선 방안을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강변·강서아파트는 공공재건축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현황용적률(317.7%)의 1.25배인 397%까지 법적 상한용적률을 확대 적용하는 등 과감한 규제 완화를 통해 장기간 정체됐던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동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강변·강서아파트는 공공주택 24세대(공공분양 5세대, 공공임대 19세대)를 포함한 총 209세대, 최고 39층 이하 규모의 주택 공급이 가능해졌다.
'소규모 단지에도 고령층 여가‧교육공간과 가로변 공개공지‧근린생활시설 조성으로 공공성 확보'
이번 정비계획에는 소규모 단지이지만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계획도 반영됐다. 고령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가·교육공간을 마련한 것인데,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과 체험을 지원하는 ‘디지털 동행프라자’를 조성해 ‘어르신 친화형 여가·교육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측 이촌로변에 근린생활시설과 개방형 공개공지를 연계해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보행·휴게 공간의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 공개공지는 상시 개방하고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놀이터 등 외부 공간도 함께 개방해 지역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외곽은 담장을 최소화해 주변과의 연결성을 높인 열린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강변·강서아파트는 서울시의 규제완화와 사업성 개선방안을 통해 30여 년간 정체돼 있던 재건축사업이 다시 추진 기반을 마련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업 여건이 열악한 노후 단지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도심 내 주택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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