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광나루안전체험관서 초·중학생 재난안전교육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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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광나루안전체험관과 업무협약 계기로 5월부터 본격 추진
▲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이 화재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서울 동대문구는 5월부터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동대문구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대문구가 올해 1월 광나루 안전체험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에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체험 기반 안전교육이다.

교육은 지진과 태풍, 화재대피, 소화기 사용, 지하철 사고 대응, 선박 사고 체험, 완강기 사용, 4D라이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일 3회(10시, 13시, 15시) 운영되며 회차당 최대 8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재난 대응력이 중요한 성장기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초·중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배정하고 있다. 첫 운영도 그 취지에 따라 군자초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체험관의 안내에 따라 안전수칙을 숙지한 뒤 프로그램 별 체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요령을 몸으로 익혔다.

개인으로 재난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면 서울시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은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힘”이라며 “1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준비해 온 안전체험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더 많은 구민과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체험교육이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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