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은 7월 20일 열린 전남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표 주거복지 정책으로 자리 잡은 ‘만원주택’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공급 모델 다각화를 주문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인구소멸지역 16개 군을 대상으로 2035년까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225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 후 공급하는 ‘만원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도와 고흥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총사업비는 4,935억 원에 달한다.
도시 지역은 당초 인구소멸지역이 아니어서 사업 추진 대상이 아니었으나, 작년부터 목포·무안·나주·여수·순천·광양까지 확대됐다. 이를 위해 전남개발공사는 LH 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각 지역별로 5호씩 총사업량이 30호에 불과한 실정이다.
최 의원은 “청년의 실거주 수요가 도시 지역에도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사업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LH 공실 추가 확보, 민간 임대주택 및 빈집 활용 등 공급 방식의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목포시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민간 임대주택 공실률과 원도심 빈집 문제가 심각하다”며, “빈집 문제 대응과 청년 주거복지 차원에서 LH 물량만 고집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장은 “민간 임대주택의 경우 장기계약 보장이 어렵고, 노후 주택 리모델링은 비용이 상당하다”면서도, “제안해주신 방안을 비롯해 다양한 공급 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만원주택 사업이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도시 유휴자산을 재활용하여 청년·신혼부부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 재생모델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에 대한 전남개발공사의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질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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