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보건직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연수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1 16: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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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보건․급식 안전관리 전문성 높이고 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계 강화
▲ 경북교육청, 학교 보건․급식 안전관리 전문성 높이고 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계 강화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의 보건직 공무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보건직 공무원 직무연수’를 개최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보건 행정 전문성 강화와 학교 건강 증진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보건 행정 전문가로서의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도 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 보건 업무의 핵심 분야인 △학교 환경위생 관리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및 운영 내실화 △학생 건강 증진 우수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째 날에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서보순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학교 환경위생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포은초등학교 박재수 교사가 학교 건강 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현장 경험과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22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한 학생 건강 증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사업 운영 성과와 학교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벤치마킹의 기회를 가졌다. 또 야간에는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현안 논의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협업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정현아 교수가 ‘보건직 공무원을 위한 학교급식 지도․점검 솔루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와 지도․점검 방법을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금오산 올레길에서 진행된 ‘건강한 신체 만들기 프로젝트’ 건강 로드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 연수로 운영하기 위해 1회용품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용 다회용기를 지참해 연수에 참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보건과 학생 건강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연수가 보건직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고,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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